Mobile Hunter

"檢 "카톡 검열한다" 엄포에 네티즌 '脫 카톡'으로 맞선다"에 따르면 검찰이 서울중앙지검에 '사이버 명예훼손 전담수사팀'을 만들고 포털 사이트, 카카오톡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방침을 천명했다고 한다. 사이버 상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서 카카오톡 같은 SNS를 모니터링 하겠다는 것이다.

대안으로 제시된 텔레그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가입이 쉽다 (전화번호 인증을 통한 가입)
   
• 아이템/쇼핑/뉴스/광고/웹툰/게임 등 다양한 영역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카카오톡에 비해 텔레그램은 메세징 자체 서비스에만 집중하며 아직은 초심을 지키고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 하지만 돌이켜 보면 카카오톡도 초반에는 전화번호 인증만을 통한 가입을 지원하였었다.  하지만 추후 번호가 바뀔 시에 메신저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계정을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텔레그램은 이 숙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의문이다.
2. 시크릿 채팅 모드
• 보안성이 뛰어나다. 2013년 12월 20만 달러를 걸고 서버코드의 암호를 깨는 해킹 이벤트를 열었지만 아직까지 해킹을 한 사람은 없다.
• 텔레그램이 러시아 비밀 기관이 열수 없는 메신져를 만드는 것에 출발하였다고 합니다. 
3. 문자 메시지의 전송 속도가 빠르다
4.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광고나 공지가 없다. 카카오톡은 이제 스팸성 기업 광고 까지 하기 시작했다.
5. 오픈소스 플랫폼의 형태를 지향하며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 API의 오픈을 통해 누구나 쉽게 메세징 서비스를 이용하여 개발을 할 수 있다. (https://telegram.org/source)
• 데스크 탑의 Windows, OSX, Linux등을 지원하며 iOS, Android, Windows Mobile, BlackBerry, Symbian등의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한다.
• Q: Can I use the Telegram API?
  Yes. Developers for all platforms are welcome to use our protocol, API and even source code. Check out the Getting started section of the docs.

한글화가 아직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라고하는데 사용에 별다른 어려움은 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사용자가 많지 않아 설치하여 친구들을 찾았을 때 몇명 되지않는 다는 것은 함정이다.

참조: [이동현 칼럼] 아이폰 사용자의 빌어먹을 안도감 [바로가기]